지엠마 상점

하루 딱 한 끼 함께 하는 저녁식사는
저희 부부에게
마주보고 앉아 식사만 하는 시간이 아닌
서로의 하루를 정리하고, 생각을 공유하고, 감정을 공감해주고 또 공감 받고..
가족이라는 울타리 속 따뜻함과 안정감, 행복감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
하루 중 가장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.
있는 그릇에 편하게 담아낼 때도 있고
양푼에 박박 비벼 먹는 날도 당연 있지만
정성들여 한 음식 예쁘고 깔끔한 그릇에 정갈하게 담아내면 비로소 완 ㅡ 벽 한 느낌으로 가득차요.
'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'는 옛말 하나 안틀립니다.
별 것 아닌거 같아도 굉장히 대접 받는, 대접 해준 기분 들어요.
자리가 사람 만든다죠?
식사하는 공간의 분위기 만으로
식사하는 태도, 식사예절이 바뀝니다.
쩝쩝거리고 다 흘리고 여기저기 묻히고 먹던 사람도
예쁘게, 깔끔하게 차려진 식탁 앞에선
자신의 자세도 고쳐 앉지요.
누군가는 그릇하나 사놓고 뭐 이리 거창하게 말이 많나 하실 수도 있지만????
제가 바라는 저희 집안의 분위기를 만드는 것에 도움 주신 상품에 대한 평을 진심 꾹꾹 담아 써 봤어요 ♡